바닥재 면적 재는 법: 붙박이장과 주방 하부장 아래는 넣을까

게시 2026년 10월 19일운영자 검토 전출처 4개

요점

바닥재 수량에 쓸 면적은 바닥재가 실제로 덮을 부분, 즉 벽 마감면 사이에서 잰 면적에서 바닥재를 깔지 않을 가구 아래와 다른 마감 구역을 뺀 값입니다. 전용면적은 외벽의 내부선을 기준으로 산정해 실내 칸막이벽이 차지하는 바닥까지 포함하므로[1] 바닥재 면적보다 큽니다. 붙박이장과 주방 하부장 아래는 시공 순서에 따라 달라지며, 가구가 먼저 있으면 그 앞까지만 잽니다.

바닥재 면적은 전용면적과 다릅니다

바닥재를 주문할 때 흔한 실수는 분양 서류의 면적을 그대로 쓰는 것입니다. 공동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은 외벽의 내부선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1]. 바깥벽 안쪽 전체를 재므로 방과 방 사이 칸막이벽이 서 있는 바닥까지 들어 있습니다. 건축법의 바닥면적은 벽과 기둥 같은 구획의 중심선으로 둘러싸인 면적이어서 벽 두께의 절반까지 들어갑니다[2]. 어느 쪽이든 바닥재가 깔리지 않는 벽 아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벽만 따져도 차이가 납니다. 두께 0.1m인 칸막이벽이 집 안에 모두 20m 있다면 그 아래 바닥만 0.1 × 20 = 2㎡입니다. 여기에 바닥재를 깔지 않는 현관 타일, 욕실, 붙박이장 아래가 더해지면 차이는 더 커집니다. 평면도에 적힌 방 치수도 무엇을 기준으로 했는지 확인하지 않고 곱하면 안 됩니다. 벽 중심선을 기준으로 한 치수라면 벽 안쪽 실측보다 큽니다. 이 차이는 안목치수와 중심선치수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무엇을 재고 무엇을 뺍니까

잴 범위. 바닥재가 실제로 덮을 곳입니다. 마주 보는 벽의 마감면 사이를 바닥 높이에서 잽니다. 걸레받이가 붙어 있으면 걸레받이 두께만큼 안쪽에서 재게 됩니다. 마루와 데코타일은 바닥재를 깐 뒤에 걸레받이를 다는 마감이므로[3], 기존 걸레받이를 뗄 계획이라면 벽면에서 잽니다.

뺄 범위. 다른 마감재가 들어가는 곳(현관 바닥 타일, 욕실, 발코니 타일 등)과 바닥재를 깔지 않을 가구 아래입니다.

문턱과 문 아래. 두 방 사이 문 아래 바닥은 어느 한쪽 방에만 넣습니다. 양쪽에 다 넣으면 두 번 세게 됩니다. 반대로 어느 쪽에도 넣지 않으면 문 폭 × 벽 두께만큼 모자랍니다.

붙박이장과 주방 하부장 아래

정답은 시공 순서에 달려 있습니다.

  • 가구가 이미 있고 그대로 둘 때. 바닥재는 가구 앞에서 멈춥니다. LX Z:IN은 마루와 데코타일을 벽체, 문틀 아래, 창호 아래와 함께 붙박이장과 맞닿는 부분에서도 약 1cm 띄워 시공하라고 안내합니다[3]. 바닥재가 붙박이장 앞까지 깔리는 경우를 전제로 한 설명입니다. 이때는 가구가 차지하는 바닥 면적(폭 × 깊이)을 뺍니다.
  • 가구를 나중에 설치할 때. 바닥재를 먼저 깔고 그 위에 가구를 놓는다면 가구 아래도 면적에 넣습니다.
  • 가구를 떼고 다시 달 때. 원래 자리에 다시 단다면 바닥재를 그 아래까지 깔지 업체와 정해야 합니다. 빼고 깔면 자재가 줄지만, 나중에 가구 배치를 바꾸면 바닥재가 없는 자리가 드러납니다.

주방 하부장은 아래쪽 받침 판이 문짝 앞면보다 안쪽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닥재를 하부장 앞까지만 깐다면 바닥에 실제로 닿는 받침 위치를 기준으로 재 두는 것이 정확합니다. 공사 전에 업체와 이 순서를 정하지 않으면 견적서 면적과 실제 시공 면적이 달라집니다.

계산 예시

벽 안쪽 실측값이 다음과 같은 집을 예로 듭니다. 거실과 주방은 하나로 이어진 공간입니다.

공간 전체 치수 뺄 부분 바닥재 면적
거실·주방 7,200 × 4,000mm = 28.80㎡ 주방 하부장 3,000 × 600mm = 1.80㎡ 27.00㎡
안방 3,300 × 3,000mm = 9.90㎡ 붙박이장 2,400 × 600mm = 1.44㎡ 8.46㎡
작은방 3,000 × 2,700mm = 8.10㎡ 없음 8.10㎡
합계 43.56㎡(13.18평)

평은 ㎡ × 121/400으로 바꿨습니다. 같은 계산은 방 면적 계산기에서 단위를 mm로 두고, 방마다 ’빼는 부분’에 가구 치수를 넣어 할 수 있습니다.

이 면적으로 LX Z:IN 강마루 스탠다드 합판(1박스 3.19㎡)[4]을 로스율 5%로 계산하면 43.56 × 1.05 = 45.74㎡이고, 45.74 ÷ 3.19 = 14.34이므로 15박스(47.85㎡)가 필요합니다. 하부장과 붙박이장 아래를 빼지 않았다면 46.80㎡로 계산되어 46.80 × 1.05 ÷ 3.19 = 15.40, 즉 16박스가 됩니다. 가구 아래를 넣느냐 마느냐가 박스 하나를 가릅니다. 박스 계산은 마루·데코타일 박스 수 계산기로 바로 할 수 있습니다.

ㄱ자 공간과 비스듬한 벽

ㄱ자 거실이나 주방처럼 직사각형이 아닌 공간은 두 가지 방법으로 잽니다. 바깥 직사각형 전체를 잰 뒤 빠지는 직사각형을 빼거나, 직사각형 두 개로 나눠 각각 재서 더합니다. 결과는 같으므로 재기 쉬운 쪽을 고르십시오. 벽이 평행하지 않으면 같은 변을 양 끝에서 두 번 재서 긴 쪽 값을 씁니다. 바닥재는 모자라면 안 되는 계산이기 때문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

  • 분양 평형을 쓰는 것. ‘34평형’ 같은 이름은 대개 공급면적에서 나온 숫자라 실제 바닥재 면적과 거리가 멉니다. 평형 이름은 아파트 평형 이름 읽는 법에서 다룹니다.
  • 욕실과 현관을 빼지 않는 것. 전용면적에는 들어 있지만 마루나 장판을 깔지 않는 곳입니다.
  • 발코니 확장부를 빠뜨리는 것. 확장한 발코니는 평면도의 방 치수에 따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측하면 빠뜨리지 않습니다.
  • 로스를 면적에 미리 더하는 것. 면적은 있는 그대로 재고, 재단 손실은 계산기의 로스율에서 따로 반영하십시오. 이유는 바닥재 로스율에 있습니다.
  • 장판 면적으로 롤 길이를 정하는 것. 장판은 면적이 아니라 방의 가로·세로와 장판 폭으로 길이를 정합니다. 장판 수량 계산기를 쓰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견적서의 '평'은 무엇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까?

견적서마다 다릅니다. 분양 평형을 그대로 쓰는 경우도, 실제 시공 면적을 평으로 바꾼 경우도 있습니다. 1평은 400/121㎡(약 3.3058㎡)이므로 시공 면적을 ㎡로 함께 적어 달라고 요청하면 비교가 쉽습니다.

벽에서 1cm 띄우는 만큼 면적을 빼야 합니까?

빼지 않아도 됩니다. 마루와 데코타일은 벽과 붙박이장 등에서 약 1cm 띄워 시공하지만[3], 둘레 20m인 방에서도 20 × 0.01 = 0.2㎡ 정도라 자재 수량에는 거의 영향이 없고, 빼지 않는 쪽이 모자랄 위험도 적습니다.

출처

  1. 주택법 시행규칙 제2조(주거전용면적의 산정방법), 국가법령정보센터(법제처). 제2호: 공동주택은 외벽의 내부선을 기준으로 산정. 2026년 10월 19일 확인.
  2. 건축법 시행령 제119조(면적 등의 산정방법), 국가법령정보센터(법제처). 제1항 제3호: 바닥면적은 벽·기둥 등 구획의 중심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수평투영면적. 2026년 10월 19일 확인.
  3. [초급] 바닥재 시공 전,후 체크리스트, LX하우시스(LX Z:IN). 마루·데코타일은 벽체, 문틀 아래, 창호 아래, 붙박이장과 맞닿는 부분을 약 1cm 이격, 걸레받이로 마감. 2026년 10월 19일 확인.
  4. LX Z:IN 바닥재 강마루 스탠다드 합판 제품 상세, LX하우시스(LX Z:IN). 6T*95W*800L (3.19㎡/1Box). 2026년 10월 19일 확인.